안승남 구리시장 ″6호선연장·GTX갈매역정차 등 광역교통 대책마련 총력″

  • 등록 2021-04-25 오후 3:24:45

    수정 2021-04-25 오후 3:24:45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이 6호선 연장사업이 국가철도망 계획 추가 검토사업에 선정된 것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25일 경기 구리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한국교통연구원이 개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에서 서울 6호선 구리·남양주 연장이 추가 검토사업 목록에 포함됐다.

(사진=구리시)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는 구리시에서 제출한 경춘선 분당선 직결연장 사업의 일부인 분당선 왕십리 청량리 구간 복선화도 담겨있어 장래 직결 운행의 첫 발걸음을 내딛고 한 단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올해 상반기 확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호선 연장사업을 포함한 모든 철도사업이 최종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 시민의 출퇴근 광역교통대책 마련과 철도망 혁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GTX-B노선’의 갈매역 정차도 국회,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 협의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6호선 연장사업이 추가 검토사업으로 담겨 있어 국회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사업성을 확보, 광역교통망이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갈매공공주택지구와 갈매역세권지구·태릉CC 광역교통 대책 마련을 위한 GTX-B노선의 갈매역 정차도 성사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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