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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당한 에티오피아를 비롯해 한국, 중국, 싱가포르 호주, 인도네시아, 몽골,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에 이어 영국과 독일, 프랑스, 폴란드, 노르웨이, 네덜란드, 아일랜드, 오만, 터키, 말레이시아 등이 이날까지 737맥스 기종 운항을 중단하거나 자국 내 비행을 금지했다.
하지만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보잉사는 여전히 “안전하다”는 입장이다.
데니스 뮐렌버그 보잉 최고경영자(CEO)는 “737맥스의 안전성 및 이를 설계·생산한 사람들을 신뢰한다”고 말했다. 연방항공청도 “검토 결과 문제가 된 시스템 성능에 지금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운항을 중단시킬 만한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