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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문을 연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은 지난 3월 1일 사전 개장한 뒤 3개월간 매장 정비를 거쳐 정식 개장했다. 이 매장은 약 409㎡(약 124평) 규모로 화장품·향수·술·담배 등 총 70여개 브랜드를 취급한다.
신라면세점은 제주공항점을 제주 시내면세점과의 시너지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여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는 개별자유여행객이라는 특징에 맞춰 이들에게 특화된 면세점으로 영업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 13일까지 신라면세점 제주시내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 1만명에게 제주공항점 전용 선불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국내·외 주요 공항 면세점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제주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매장을 구성했다”라며 “제주도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