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헬로우 평창 사이트에서 경기 티켓을 인증하거나 올림픽을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제안을 해 주신 분들을 추첨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분을 선정해서 저와 오찬을 함께 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사이트 ‘헬로우평창’에서 진행하는 티켓 인증 이벤트에 참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헬로우평창 사이트에 “지난 9월 2차 티켓 오픈 때 저도 경기 티켓을 구입했는데 드디어 받아보았다”며 “제 이름이 적혀있는 티켓을 보니 기다리던 올림픽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제가 받은 티켓, 잘 보이시죠?”라면서 인증샷도 게시한 뒤 “여러분도 관심있는 동계 종목 티켓을 구입하시고 평창동계올림픽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평창 동계올림픽 흥행을 위한 전도사로 나섰다.
한편 헬로우평창 사이트에서는 입장권 인증샷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20명에게는 문 대통령과 오찬 기회를 제공하고 기념시계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