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은 이달 중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확보되는 공모자금은 휴미라·아바스틴·어비툭스 등 바이오시밀러 후속 제품의 독자 임상개발에 사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일본 니찌이꼬제약과 공동개발 중인 레미케이드, 허셉틴, 리툭산 바이오시밀러까지 총 6종의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대규모 임상개발 자금을 확보해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한국 벤처기업이 해외 바이오시밀러 대기업과 경쟁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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