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세계유산 동구릉에 자연과 교감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왕의 숲 체험장’이 개설된다.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김정남)와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오는 30일 세계유산 동구릉에서 사립유치원 유아와 교사와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릉 ‘왕의 숲 체험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와 구리시, 구리시 사립유치원연합회가 모여 아이들의 안전하고 창의적인 배움터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 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궁궐과 왕릉이 일반인에게도 가깝고 친근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궁능 무료관람과 비공개 지역 개방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교육콘텐츠의 지속적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