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GS그룹은 대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기 위해 구호성금 5000만엔(약 7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일본 국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및 피해지역 재건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GS(078930) 관계자는 "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일본 국민들이 희망을 되찾고, 지진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GS의 계열사인 GS칼텍스는 원전과 정유공장 가동 중단으로 에너지 공급이 부족한 일본의 정유사들에 석유제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주요 거래처와 협력업체에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돕겠다"는 내용의 위로 서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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