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학과 맞춤형 인재 양성한다

국내 14개 대학과 제2기 삼성 탤런트 프로그램 협약
  • 등록 2011-03-08 오전 11:02:00

    수정 2011-03-08 오전 11:02:00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대학과 손잡는다.

삼성전자는 `제2기 삼성 탤런트 프로그램` 협약을 국내 14개 대학과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삼성전자와 대학의 협력 프로그램이다. 관련 분야에 필요한 기술과 교과 과정을 선정해 학생에게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이수하게 하는 교육 과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공 분야를 기존 통신분야에서 삼성전자 전 사업분야와 미래분야, 기초분야로 확대했다. 특히 디자인 경쟁력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기구·금형 분야를 보완하고 강화했으며, 신소재 등의 분야가 새로 개설됐다.

프로그램 중 일부는 석사과정과 연계해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프로그램을 위해 대학별로 매년 1억원의 운영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은 삼성전자 인턴 채용 시 우대받을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인턴 실습 종료 후 입사가 확정된 학생 중 대학별 연간 5명의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014년까지 4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자산업 전반과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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