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4월말 현재 만능통장 가입자 수는 943만8297명으로 전달(921만2628명)보다 22만5669명 늘었다. 이는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1422만3429명)의 66.5%에 해당한다.
청약 예·부금도 각각 2만752명과 1만6325명이 줄어든 210만6350명, 78만5029명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과 민영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종합통장의 가입자 수는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며 "반면 청약예금과 부금은 1순위자들이 당첨 등의 이유로 빠져나가면서 가입자 수가 줄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