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영양소 오징어, 문어, 낙지, 주꾸미의 영양 성분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주꾸미에는 기능성 성분인 타우린 함량이 1597㎎으로 가장 많으며 비타민 B2 0.18㎎, 철분1.4㎎으로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어울리는 요리 주꾸미 암놈은 알이 차서 머리 부분이 달걀처럼 노르스름하고 둥그렇게 생겼으며, 수놈은 머리 부분이 거무스름하고 암놈보다 작다. 비린내가 나지 않아 회나 연포탕, 볶음, 구이, 찌개 등에 애용되고 있으며 낙지 대용으로도 이용된다.
조리 포인트 주꾸미는 머리를 뒤집어 먹통과 내장을 떼고 굵은 소금으로 주물러 씻는다. 이때 거품이 많이 나고 까만 물이 나오므로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 씻은 뒤 체에 건져 물기를 제거한다. 낙지와 달리 주꾸미는 날 것으로 잘 먹지 않고 데쳐 먹는다. 살짝 열을 가해도 금방 오그라들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데쳐야 질기지 않다.
효용 연체류 중 타우린 함량이 가장 많은 주꾸미는 간의 작용을 도우며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여 정력을 증가시키고 시력보호, 근육의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