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총액제한제도도 완화해야한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정 장관은 21일 한국표준협회가 주최 `제51회 하계 최고경영자(CEO)포럼 초청강연`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대·중소기업, 업종별, 수도권 및 지방의 산업과 기업현장 방문을 통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오는 8월 중 `하반기 실물경제 점검 및 대책회의`를 개최, 실효성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금리인상 기조에 대해 한국은행과 재정경제부, 여당간 현실인식과 금리정책방향에 다소 견해차가 있다"고 지적하고 "금리정책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신중히 고려해야 하며 정책금리는 당분간 현 수준을 유지, 향후 신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그는 최근 고유가 지속현상에 대해 "단기적으로 70달러대 수준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 평균유가도 65달러 이상이 될 전망"이라며 "이에 대해 공공부문의 에너지절약 조치를 강화하고 써머타임제 도입 등 추가적인 고유가 대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