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진우기자]
오리엔트(002630)가 시계사업과 바이오사업을 분할하고 바이오사업만 상장법인으로 남겨 오리엔트바이오로 사명을 바꾼다.
오리엔트는 8일 시계사업부문을 분할하고 시계사업부문의 100% 지분을 보유하는 전문 바이오업체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바이오사업 분야에 집중하기를 바라는 기존 주주의 기대에 부응하여 기업의 이미지를 투자자에게 명확히 전달하고 투자자본의 원활한 조달과 사업부문에서 창출되는 수익을 해당 사업에 재투자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할되어 설립된는 바이오 사업부문은 가칭 "오리엔트바이오"로 상장이 유지되며 의약품과 생물학적 제제, 실험동물 등을 생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