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 홍보본부는 12일 4·10 총선 선거운동 로고송으로 창작곡 2곡과 김호중의 ‘너나나나’·이이경의 ‘칼퇴근’ 등 4곡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창작곡은 ‘국민의힘 응원가’와 ‘위드(with·함께) 국민의힘’ 등 두 곡이다. 국민의힘 응원가는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도 ‘다시’ 국민의 선택을 받아 국민 행복을 완성하겠다는 각오가 담겼다. 위드 국민의힘엔 ‘국민의힘 좋아’ 가사가 반복되며 목련이 피는 봄날에 어울리는 멜로디로 구성됐다.
기성곡 가운데 김호중의 너나나나와 이이경의 칼퇴근이 로고송으로 선정됐다. 김호중의 너나나나에선 ‘너나 나나 국민의힘’이, 이이경의 칼퇴근에선 ‘퇴근 퇴근 퇴근 하고 싶어요, 2번 2번 2번 너무 좋아요’ 각각 가사에서 당명과 기호가 반복되도록 했다.
이외에도 국민의힘은 후보자 추천곡 12곡을 뽑아 로고송 제작 편의를 지원했다.
국민의힘은 정당 로고송을 활용해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영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추가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 한동훈(가운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6일 강원 원주시를 찾아 박정하(오른쪽) 원주갑·김완섭 원주을 후보와 함께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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