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타일 커머스 기업 카카오스타일은 최근 기존 ERP 시스템을 최신 버전 SAP S/4HANA로 구축하고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 카카오스타일 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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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해당 시스템을 내부 재무회계, 관리회계, 인사관리, 자금관리 등의 업무 시스템에 적용해 디지털로 변화(Digital Transformation) 하는 바탕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스타일은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 패션 큐레이션 플랫폼 ‘패션바이카카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 구축작업은 에이에스피엔(ASPN)이 맡았다. ASPN은 카카오스타일의 기존 SAP B1 버전 ERP시스템을 최신 버전인 S/4HANA로 바꾸는 한편 새롭게 도입하는 카카오스타일 S/4HANA 시스템을 ASPN의 e-HR과 e-Accounting, G/W(Groupware)를 통합 구축함으로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틀을 마련했다.
| ASPN 주요 기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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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S/4HANA는 AI, 머신러닝, 고급 분석 등 내장된 지능형 기술로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ERP 시스템이다. 지능형 자동화로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 업계 선도는 물론, 실시간 처리 속도와 매우 간소화된 데이터 모델을 제공한다.
카카오스타일은 이번 SAP S/4HANA 구축 사업 진행으로 향후 효율적인 ERP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의 AI 솔루션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