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혁신조달기획관, 13일 현판식…본격적 업무 돌입

4개과 52명으로 신설…혁신조달·국방조달 등 업무 담당
  • 등록 2021-07-13 오전 9:48:30

    수정 2021-07-13 오전 9:48:30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혁신조달기획관’이 13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혁신조달기획관은 고위공무원 ‘나’급으로 혁신조달과, 혁신조달운영과, 국방물자혁신과, 국방조달지원과 등 4개과 52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혁신조달 및 국방조달 업무를 담당한다. 혁신조달과와 혁신조달운영과는 혁신제품 지정·구매·수요발굴과 홍보 등 혁신조달 전반 업무를 맡는다. 국방물자혁신과와 국방조달지원과는 지난해 7월 방위사업청에서 이관받은 급식, 피복, 항공유 등 일반 군수품의 조달업무를 수행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공공구매력을 활용해 민간의 기술혁신을 유도하는 혁신조달정책은 정부 혁신성장 정책의 핵심축”이라며 “이번 혁신조달기획관의 출범이 혁신조달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군수품의 품질확보 및 안정적 조달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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