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멥신, 삼중음성유방암 임상2상 진입 기대에 ‘강세’

  • 등록 2020-12-15 오전 9:26:45

    수정 2020-12-15 오전 9:26:45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파멥신(208340)이 올린베시맙·키트루다 병용 요법의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임상2상 진입 가능성 부각에 강세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파멥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96%(950원) 오른 2만100원을 기록 중이다.

파멥신은 현재 호주에서 진행 중인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mTNBC) 임상1b상에서 항-혈관성장인자수용체-2(anti-VEGFR2)인 올린베시맙(Olinvacimab)과 MSD의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이 기존에 발표된 중간결과보다 더욱 개선된 결과를 나타냈다고 지난 14일 장 마감 후 밝혔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핵심은 올린배시맙과 키트루다 병용 임상 2상 진입 가능성 부각”이라며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2020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글로벌 병용 임상 1b상 중간 데이터는 고용량군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50%(부분관해 3명), DCR67%(부분관해 3명, 안정병변 1명)를 확인하며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 대상 효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다수의 환재에서 중재가능한 이상 반응만 관찰됐으며 향후 병용 투약을 통한 환자 삶의 질 개선 및 복약 순응도 향상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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