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84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소폭 매수에 나선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오르고 있는 종목이 더 많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4% 오른 842.87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코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말새 글로벌 증권가에 커다란 이슈는 없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세가 눈에 띄었다.
수급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28억원, 43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23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 별로 보면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비금속, 반도체, 음식료 담배 업종은 1%대 상승 중이다.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 유통, 기타서비스, 제약, 운송장비 부품, 건설, 통신방송서비스, IT하드웨어, IT종합, 방송서비스, 금속, IT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제조, 화학,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인터넷 등 업종은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정보기기,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 기타제조, 의료정밀기기, IT부품, 종이목재, 섬유의류 등 업종은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오르는 중이다.
씨젠(096530) SK머티리얼즈(036490)는 1%대 상승 중이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카카오게임즈(293490) CJ ENM(035760) 제넥신(09570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휴젤(145020) 펄어비스(263750)는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대 하락 중이고,
케이엠더블유(032500)와
알테오젠(196170)은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