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최근 글로벌 조달기관들과 1600만 달러(191억원)에 달하는 ‘CT-G7’ 공급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셀트리온을 통해 국제조달기구에서 지정하는 국가에 공급된다.
셀트리온제약은 향후 조달시장 수급 상황과 기타 글로벌 화학합성 의약품 생산 일정을 고려해 CT-G7 생산량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번 CT-G7 출하로 상업생산 중인 CT-G1(리네졸리드, 항생제), CT-G2(테믹시스, HIV 치료제)를 포함한 화학합성 의약품 제품군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특히, 미국에 공급 예정인 CT-G4(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도 상업생산 막바지 단계에 있어 올 3분기까지 총 4종의 화학합성 의약품 생산 제품군을 갖출 전망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3월 CT-G7 생산시설에 대한 FDA 실사를 무결점으로 통과하고, 최근 연구 및 생산 인력을 대폭 충원하는 등 CT-G7 글로벌 조달시장 공급 일정에 맞춰 조달 물량의 양산 및 출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