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총리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주말 역사탐방”을 했다고 소개하면서 “경남 산청에서 면화씨를 들여온 문익점, 파리장서 의거 등 유림독립운동, 곽종석, 조식, 성철 큰스님 등의 족적을 차례로 살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조식 사당 산천재 뜰의 매화 ‘남명매’를 고향에 들르신 박계동 의원 등과 감상했다”면서 “곽종석 선생이 사시고 기산국악학교가 있는 곳이 ‘아름다운 마을’ 예담촌”이라고 적었다.
이 총리는 올해 3·1운동 100주년인 만큼 선조들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살피기 위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는 산청군의 문익점 선생 유적지도 방문했다. 이곳에는 고려 시대 문익점 선생이 중국 원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목화씨를 구해 와 처음 재배한 목면시배유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