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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WP는 트럼프 대통령의 각종 인터뷰와 연설 등을 ‘팩트 체커’(Fact Checker)를 통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까지 347일의 집권 기간 중 1950건의 ‘거짓말 또는 오도된 주장’을 펼쳤다고 밝혔다.
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케어는 실패했다’라는 주장을 61차례 반복했다. 그러나 미 의회예산국(CBO)은 오바마케어 가입자가 줄지 않아 계속 살아남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말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도 30분간 24개의 엉터리 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주장을 내놨다”며 “이같은 주장이 반복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