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아이폰7과 7 플러스의 1차 온라인 예약가입이 시작된 14일 시작 20분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특히 제트블랙 전 모델은 2분만에 1차 예약가입이 마감됐다. 2차 예약가입은 14일 09시 30분부터 T월드 다이렉트에서 재개된다. 회사 측은 1차, 2차 고객은 출시(21일) 이틀 내 100% 개통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고객 호응 높다고 했다.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 역시 이날 아이폰7 예약 가입 시작 1분만에 2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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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된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는 첨단 카메라 시스템, 역대 아이폰 최고급 배터리 사용 시간, 스테레오 스피커를 제공한다. 생활 방수 기능도 지원한다. 저장 용량도 32·128·256GB로 기존보다 2배 늘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문제로 아이폰7이 반사 이익을 누릴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