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또1000 제28회차 99.9% 판매됐는데 1등 당첨자 ‘아직’

  • 등록 2016-08-23 오전 9:39:52

    수정 2016-08-24 오전 9:28:25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즉석복권 스피또1000 제28회차 발행량 2000만매 중 99.9%가 판매됐지만 아직 1등 당첨자 4명 중 2명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

23일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에 따르면, 스피또1000 제28회차에서 판매되지 않은 복권 2만매 가운데 1등(5억원) 당첨 복권 2매가 포함돼 있다. 2등(2000만원) 당첨자도 총 20매 중 7매가 남았다.

스피또1000 제28회차 복권은 지난 5월 발행됐으며 오는 11월30일까지 판매된다.

이번 달 말까지 판매되는 스피또500 제25회차 역시 전체 발행량의 80% 가까이 판매됐지만 1등 2억의 당첨자가 등장하지 않았다. 11월 말까지 판매되는 스피또500 제27회차도 75% 가까이 판매된 현재까지 1등 당첨자가 등장하지 않았다.

즉석복권인 스피또는 게임 개수와 방법, 당첨금에 따라 스피또500·1000·2000의 3종으로 나뉜다. 당첨 확률은 로또 복권보다 1.5~2배 가량 높다.

최서혜 나눔로또 공익마케팅팀장은 “스피또1000 제28회차 복권은 극소량 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1등 당첨자가 절반밖에 등장하지 않았다”며 “혹시라도 구매 후 긁지 않고 보관하고 있는 스피또1000 복권이 있다면 꼭 당첨여부를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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