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지난 1월 한달간 접수된 인터넷 불법·유해정보 신고 내용을 분석한 결과, 도박 사이트와 관련된 신고가 960건으로 전체 신고의 33%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방심위는 또 "앞으로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월의 불법·유해정보 신고는 총 2905건이었다. 신고 내용별로는 음란선정성 관련 신고가 1056건(36.4%), 사행심조장 관련 신고가 1009건(34.7%), 권리침해 관련 신고가 588건(20.2%), 사회질서 위반 관련 신고가 224건(7.7%)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