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저작권 상담 3배 증가

사진-영상-어문 저작물 순
UCC동영상 등 사회적 관심
  • 등록 2007-01-15 오후 1:41:48

    수정 2007-01-15 오후 1:41:48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저심위)는 지난해 저작권 관련 상담이 전년대비 3배 증가한 2만1222건이라고 15일 밝혔다.

저작권 상담 내용별로는 사진저작물이 2069건으로 전체 37.1%를 차지했고, 영상저작물 1534건(27.5%) 어문저작물 937건(16.8%)순이었다.

상담 형태는 저심위의 온라인 자동상담서비스를 이용한 것이 1만4548건으로 전체 상담건수의 68.5%를 차지했다. 전화상담은 26.9%였다.

저심위 관계자는 "작년 3월부터 시작한 온라인자동상담서비스와 UCC동영상으로 드러난 인터넷상의 저작권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작년 12월 공포된 개정 저작권법이 오는 6월29일 시행되면 새로운 권리 및 제도 규정에 대한 문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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