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조용만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29일 삼성동 무역클럽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우리기술투자 곽성신 사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상근부회장에는 중소기업청 고학근 감사담당관이 새로 선임됐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올해 ▲국내 VC산업의 글로벌 스탠더드화를 위해 해외투자 로드쇼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요 선진 VC 산업국가들과의 업무협조 강화 등을 통한 국제사업 강화 ▲연기금을 통한 양질의 장기적인 VC 재원조달 ▲VC산업의 질적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육연수사업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곽 신임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외환은행과 국제상사를 거쳐 한국개발투자금융 상무를 역임했으며 97년부터 우리기술투자 대표를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