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티비,외자유치설.."SO관련 진행중..구체화안돼"

  • 등록 2001-03-30 오후 1:43:14

    수정 2001-03-30 오후 1:43:14

[edaily] 미래티비가 외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미래티비 관계자는 "미래티비와 7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큐닉스가 지분출자한 중계유선업체들을 케이블TV SO로 전환하기 위해 신청을 했으며 향후 이같은 사업확장을 위해 자본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 진행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회사가 직접 유치할 것인지, 큐닉스를 통해 할 것인지, 자본유치 규모는 얼마인지 등 구체적인 것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큐닉스가 소유하고 있는 중계유선 업체인 성북, 노원, 종로 및 중구, 서대문 등 4개업체와 미래티비가 출자한 강북 및 도봉구 중계유선 등 5개 중계유선을 SO로 전환하기 위해 신청을 했으며 방송위원회 일정상 다음달말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후 필요하다면 추가로 SO업체를 인수하는 등 이 부문에 대한 사업을 위해 자본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큐닉스는 지난해 7월 스커더 및 한강구조조정기금 등으로부터 130억원을 유치했으며 이후 추가로 자본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자본유치는 아직 진행중이어서 구체적인 규모 등은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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