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4일 서울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 2024년 하반기 CEO 타운홀 미팅을 열고 미래 비전에 대한 전략방향을 공유했다.
| 이환주 KB라이프 사장(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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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는 이환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250여 명의 구성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지난해 1월 KB금융지주의 통합 생명보험사로 출발한 KB라이프생명은 화학적 결합을 위해 임직원 간 친목과 소통을 강조해왔다.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행보에 이어 올해 상반기 전산통합을 마무리하며 성공적으로 전열을 갖추었다. 이환주 사장은 기업문화가 서로 달랐던 두 회사의 안정적 결합에 힘써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며 KB라이프생명이 이룬 상반기 성과를 공유했다.
KB금융지주 재무총괄 부사장(CFO)과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을 역임한 이환주 사장은 “하반기에는 고객과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며 “미래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요양사업 고도화, 디지털 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고객 풀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타운홀 미팅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임직원들이 같은 방향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으며 “회사와 임직원들이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각자 맡은 위치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생명보험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