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여의도 TP타워로 사옥 이전 시작…29일 오픈

  • 등록 2024-07-10 오전 9:41:45

    수정 2024-07-10 오전 9:41:45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8월 초까지 6주간 TP타워로 본사 사옥을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사무 공간은 TP타워 30층부터 41층에 마련된다. 영업부는 41층에 위치해 한강과 여의도공원이 내려다보이는 환경에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업부 신사옥 오픈일은 오는 7월29일이다.

새로운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그동안 신한투자증권은 직원들의 업무 패턴을 파악하고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효율성과 유연성을 염두에 두고 업무 환경을 구현했다.

워크카페 등 다양한 규모의 미팅 공간을 만들어 협업을 위한 공간도 조성했다. 특히 교육장, 계단식 강의장 등 다양한 규모의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시스템을 투자해 자본시장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사무환경의 핵심 트렌드인 워크라운지도 31층에 별도로 구축했다. 휴식, 구성원 간 자유로운 소통, 다양한 이벤트 등 직원의 업무 능률을 향상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금성원 신한투자증권 경영지원그룹장은 “쾌적해진 업무 환경에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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