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연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오영주 “상생 모델 확산해야”

대기업·지역상인 상생모델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 개장
노후화된 375아울렛을 신세계사이먼과 협업해 재단장
“지역사회 활력 불어넣고 대기업·소상공인 함께 성장”
  • 등록 2024-05-31 오전 10:00:00

    수정 2024-05-31 오전 10:00:00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1일 “상호 윈원형 동반성장 모델 발굴 및 확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오 장관은 이날 경기도 여주시 상거동 375일대의 상생 쇼핑타운인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 개장 행사에 방문해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노후화된 375아울렛 상점가를 대기업인 신세계사이먼과 지역 사회가 협업해 새롭게 탄생시킨 상생 쇼핑타운이다. MZ세대를 겨냥한 외관 디자인과 영캐쥬얼·스포츠·뷰티 등의 브랜드 구성을 통해 젊은 감각의 상점가로 리브랜딩했다.

이재권 375상인회 회장은 “2010년 개장한 375아울렛은 한때 공실률이 증가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면서도 “2015년부터 대기업과 지역상인조합이 함께 진행해 온 자발적 상생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은 첫 상생 쇼핑타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오 장관은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대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지역사회가 모두 협업해 일궈낸 지속 가능한 상생형 모델”이라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든 동시에 대기업과 중소·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상호 인정하는 사례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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