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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성과 우수사례’와 ‘실패 극복사례’ 총 2개 분야로 운영하며, 전국 위험물 산업계 관련 종사자(개인 또는 기업 차원 등 참가 자격 무관)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4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참가 접수를 진행하며 접수된 사례를 대상으로 6월 중 1차 서면심사(예선)와 7월 중 2차 발표심사(본선)을 거쳐서 8월 중 우수사례 선정 및 그 결과를 발표한다.
입상한 우수 사례들은 언론 보도 및 수범 사례집으로 제작돼 전국에 배포되며, 유사 위험물 시설 또는 동종 업종 상호 간 접점 마련으로 현장 견학을 통한 기술 전수, 안전관리 기술력 응원 협정 등을 소방청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임원섭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정부의 규제 강화보다는 산업계에 다양한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이미 민간에서 확보된 법적 규제 수준 이상의 안전 기술력을 발굴해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등 동반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회가 기술 변화, 신기술 도입 등 산업 현장성이 반영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의 발판이 되길 바라며, 향후 민간에서 보유한 우수 사례 및 선진 기술에 대한 정책 도입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