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SNU관에 공동 부스를 설치하고, CDMO 사업에 대한 홍보 및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연구·개발에서부터 생산 공정 개발,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기준(cGMP) 생산 등 CDMO 사업의 전반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업체들과 협의 및 후속 견적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약물전달플랫폼 기술에 대해서도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제휴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통증 신경계 질환 치료제 분야 글로벌 유명 제약사들과 비밀유지 및 물질이전 협약 체결을 포함한 구체적인 기술 제휴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USA에서 펩타이드 기반 파이프라인 개발과 관련해 화이자를 비롯한 글로벌 빅파마 중심의 약 30개 기업들과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진행했다”라며 “향후 임상계획에 대해서도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별도의 미팅을 통해 의견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한 제약사들 위주로 후속 미팅을 진행해 기술수출과 CDMO 수주 등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