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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주요 농식품 가격들이 줄줄이 오르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농협은 배추 등 주요 원재료비 상승에도 농협김치 대표브랜드인 ‘한국농협김치’의 소비자가격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농협은 일부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소비자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국농협김치의 가격을 동결해 현행 수준으로 유지키로 했다. 원활한 김치 생산을 위해 배추 물량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한국농협김치는 김치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농협이 지난 4월 전국 8개 김치공장을 통합해 출범한 브랜드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