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자체 개발한 수두 백신을 중남미 시장에 수출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6분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94% 상승한 1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를 유엔(UN)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를 통해 중남미 시장에 수출했다. 공급 규모는 약 374억원이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월 PAHO 입찰 수주 업체로 선정됐다. PAHO는 중남미 지역 수두 예방을 위해 가입국을 대상으로 백신을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