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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중소기업벤처부와 공동 추진 중인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각 부처가 제출한 16개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을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7월 인천을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최적지로 선정했다. 이어 인천시와 중기부는 같은해 12월 과기부에 예타 심사를 요청했다. 예타 결과는 올 8월께 나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생적으로 이뤄진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에 처음으로 정부 재정을 투입하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을 통해 미래의 바이오 벤처·스타트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