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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로제호빵’, ‘민트초코호빵’은 출시 10일만에 40만개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삼립호빵은 광고모델을 방송인 유재석으로 선정해 브랜드 영상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제호빵’ 출시를 기념해 선보인 ‘따끈화끈’ 콘셉트를 반영한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은 일주일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커피 컴퍼니 ‘프릳츠’와 협업하여 출시한 굿즈 ‘호찌머그’도 매출 성장의 요인으로 손꼽는다. SPC삼립은 호빵 미니찜기 겸 머그컵으로 사용 가능한‘호찌머그’와 호빵 제품으로 구성한 세트를 지난달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편의점의 겨울철 대표 간식 즉석어묵도 매출이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즉석어묵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겨울철 대표 간식인 호빵과 군고구마 매출도 같은 기간 각각 28.9%, 32.8% 늘었고, 따뜻한 원두커피는 18.5%, 온수에 타 마시는 원컵 상품 매출은 14.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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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은 부산지역 정통 어묵 브랜드 효성어묵과 함께 ‘오징어땡어묵’을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 효성어묵은 1960년 부산에서 설립돼 수제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3대째 부산 어묵의 맛을 이어가고 있다. 수제어묵 업계 최초로 백화점에 입점했고 2009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취득했다.
오징어땡어묵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오징어게임의 이슈 포인트인 동그라미 도형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오징어를 주원료로 국내산 대파, 당근 등 국내산 생채소를 균형 있게 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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