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안트로젠, 日 혁신치료제 지정 실패 소식에 `약세`

  • 등록 2019-04-09 오전 9:13:48

    수정 2019-04-09 오전 9:13:48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안트로젠(065660)이 일본의 혁신치료제 지정 실패 소식에 약세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안트로젠은 전날대비 4800원(6.24%) 내린 7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안트로젠이 이영양성수포성 표피박리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ALLO-ASC-DEB`가 일본의 혁신치료제 지정이라 할 수 있는 사케가케 지정을 획득하는 데 실패했다”며 “사키가케로 지정받게 되면 신약신청서 접수 이후 심사 검토기간이 6개월로 단축돼 올해 연말 최종 품목허가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었으나, 사키가케 지정에 실패함으로써 올해 연내 출시는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키가케 지정 실패가 제품의승인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진단이다. 선 연구원은 “안트로젠은 현재 일본 후생성과 프리-NDA 미팅을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신약신청서인 NDA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며 “사키가케 지정 실패로 심사기간을 6개월 이내로 단축하는 데 실패했을 뿐 제품 승인에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올해 상반기 일본 후생성에 NDA 신청서를 제출하면 늦어도 내년 상반기 품목허가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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