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은 코스메슈티컬(기능성화장품) 브랜드 ‘셀블룸’ 광고모델로 배우 이요원을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동구바이오제약 측은 “피부과 처방 1위 제약사가 만든 화장품 셀블룸의 전문적인 이미지와 도회적이면서도 자신만의 영역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요원의 이미지가 부합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요원이 출연한 방송광고는 이달부터 방영할 예정이다.
광고는 ‘미안하지만 당신이 고르지 마세요. 피부가 고르게 하세요’라는 도발적인 문구로 시작해 ‘피부를 잘 아는 동구바이오제약이 만드니까’라는 내용으로 이어진다. 9년간 피부과 처방 1위 자리를 이어가는 한편, 세계 최초 줄기세포 추출 키트를 만든 동구바이오제약의 전문성을 표현한 것이다.
신제품 ‘드래곤 리제너레이트 크림’은 줄기세포 배양액 1만ppm에 드래곤후르츠, 병풀 등 천연추출성분을 함유해 외부 자극에 손상된 피부를 진정하고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등 피부재생을 돕는 재생크림이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앞으로 셀블룸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면서도 회사 신뢰도를 쌓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요원은 6.4%로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 출연, ‘복자클럽’ 결성을 주도하는 대기업 막내딸 캐릭터를 소화해 국내는 물론 중국 등지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