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일산업, 최강한파·평창동계올림픽 난방기 공급 '강세'

  • 등록 2018-01-24 오전 9:36:15

    수정 2018-01-24 오전 9:36:15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올겨울 최강한파가 이어지면서 난방기 관련주들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신일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35분 현재 신일산업(002700)은 전거래일보다 5.03%(75원) 오른 1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들어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난방제품을 생산하는 신일산업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서울시를 비롯해 인천시, 대전시, 세종시, 경기도, 강원도 등 대부분 지역에 한파 경보가 발효 중이다.

신일산업은 전기매트, 온풍기 등 난방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또한 신일산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와 56억원 규모 난방기기 등 물자를 공급키로 했다.

신일산업은 선수단 및 관계자,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경기장과 비경기장을 포함해 총 128곳의 장소에 있는 2833개 기능실에 난방 제품과 각종 물품을 공급하게 됐다. 공급키로 한 제품은 라디에이터, 전기온풍기, 팬히터, 열풍히터, 심지식난로, 파티오히터, 가습기, 세라믹히터, 전기포트, 헤어 드라이기 등 총 12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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