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한 실파-아차 前 태국총리 별세

  • 등록 2016-04-24 오후 2:42:11

    수정 2016-04-24 오후 2:42:11

반한 실파-아차 전 태국총리(출처:AFP)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반한 실파-아차 전 태국총리가 세상을 떠났다고 23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향년 83세.

1995년부터 1996년까지 태국 총리를 지난 반한 총리는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건설업에 뛰어들며 큰 부를 축적했다. 1974년 정계에 입문한 후. 이듬해 상원의원으로 당선됐고 1976년엔 하원의원이 됐다. 특히 그는 하원의원을 6차례 지내며 농업부, 교육체육부, 내무부 장관 등을 지내기도 했다. 특히 1994년 보수 차트타이당의 당수가 된 후, 1995년 총리직에 오르기도 했다.

다만 그는 학력위조와 논문 표절 논란, 각종 부패 스캔들에 연루되면서 사임 요구에 직면했다. 이에 총리직을 사임을 발표했다 일주일 만에 번복하고 의회를 해산해 큰 비난을 받았다.

또 재임 기간 부패를 저지르며 바트화 폭락을 초래, 1997년 외환위기를 촉발한 장본인으로 지목받기도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