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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STM코리아가 주최하는 ‘제 6회 서울 청소년 음악콩쿠르’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매헌홀에서 열렸다. 이번 콩쿠르에는 피아노·관현악·성악부문 이외에 처음으로 오카리나·리코더부문의 참가가 이뤄졌다.
오카리나 독주부문에서는 일반부 장연정, 중·고등부 김윤진, 초등부 신예아·이유빈·최지혜, 중주부문에서는 주니어 챔버 오카리나 앙상블이 1위를 차지했다. 리코더 부문에서는 독주 구예은, 중주 곽연재·유채린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진경 심사위원장은 “오카리나 일반부 경연이 매우 수준급이었고, 특히 중주부문에서 어린이 중주팀의 연주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피아노 부문에 대해서는 “초등부 3학년부터는 이미 수준을 능가하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피아노 부문에서는 초등부 양현석(초1), 정다인(초2), 김민서·노아현(초3), 김채이·강나연(초4), 백예림(초5), 이시현(초6), 중등부 민성준, 고등부 김진선이 1위에 올랐다. 우수교육기관에는 퀸즈뮤직, 고은음악학원 그리고 파크음악학원이 선정됐으며, 우수지도자상은 퀸즈뮤직의 박예인 선생에게 돌아갔다.
◇피아노 △1위=양현석(초1) 정다인(초2) 김민서(초3) 노아현(초3) 김채이(초4) 강나연(초4) 백예림(초5) 이시현(초6) 민성준(중등부) 김진선(고등부)
◇성악 △1위=장지희
◇오카리나 독주 △1위=장연정(일반부), 김윤진(중고등부), 신예아·이유빈·최지혜(초등부)
◇오카리나 중주 △1위=주니어 챔버 오카리나 앙상블
◇리코더 독주 △1위=구예은
◇리코더 중주 △1위=곽연재·유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