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위, 로또 판매점 650개소 모집

내달 2일까지 신청 접수..시·군·구별로 무작위 추첨
  • 등록 2015-11-18 오전 9:29:38

    수정 2015-11-18 오전 9:29:38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복권 수탁사업자인 나눔로또를 통해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보름간 193개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복권 판매점 650개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복권 판매점 모집은 복권(로또)판매점 부족으로 인한 국민불편을 해소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3년에 걸쳐 2000여개소 늘리기로 한 복권위원회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복권위는 현재 6375개소인 복권판매점을 오는 2017년까지 8000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판매인모집 홈페이지(http://sale.nlotto.co.kr)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관련 법령에 따라 우선 계약대상자로 분류된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세대주 등이다.

신청 마감 후 나눔로또는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시·군·구별 무작위 추첨으로 판매점을 선정하게 된다.

신청자격과 선정방법, 모집지역 등 세부내역은 주요 일간지, 나눔로또 홈페이지 등에 게재되는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복권위 측은 “기존 영세한 온라인복권 판매점과 신규 판매점을 대상으로 영업 컨설팅 및 판매점 환경정비 등을 통해 복권 판매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복권 판매점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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