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서울반도체, 반등..中 최대 LED社와 합작법인 설립

  • 등록 2014-04-18 오전 11:27:47

    수정 2014-04-18 오전 11:27:47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서울반도체가 사흘 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중국 최대 LED 업체와의 합작법인 설립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18일 오전 11시23분 현재 서울반도체(046890)는 전일 대비 4.38% 오른 4만4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속에 깊은 조정을 받은 가운데 이날 급반등하는 모습이다.

키움증권은 이날 서울반도체에 대해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대 LED 업체인 Sanan Optoelectronics와 합작법인 설립 결정했다”며 “미드-로우 파워(Mid/Low-Power) 칩 구매 단가 하락에 따른 원가 개선과, B2C 조명 시장 대응 강화 등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합작 법인명은 Anhui Sanshou Optoelectronics로 자본금은 200만달러, 지분율은 Sanan 49%, 서울바이오시스 26%, 서울반도체 25%로 구성되고 실제로는 Sanan의 설비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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