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치 동계올림픽 캠페인 본격 전개

박태환·김기훈 등 역대 메달리스트로 '갤럭시 응원단' 구성
  • 등록 2014-01-28 오전 11:00:00

    수정 2014-01-28 오전 11:00: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005930)는 내달 7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개막하는 소치 동계올림픽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소치 모두의 올림픽- 올림픽을 노트하다, 갤럭시노트 3’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펼쳐질 이번 캠페인에서는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접근과 차별화 된 형식이 적용된다.

우선 수영선수 박태환을 필두로 역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로 구성된 ‘갤럭시 응원단’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국민의 성원을 담아 최종 목적지인 소치 올림픽 경기장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여정을 담는다.

갤럭시 응원단에는 1992년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사상 첫 동계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김기훈 선수를 비롯해 제갈성렬, 전이경, 성시백, 박태환 선수까지 역대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 메달리스트들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 후원뿐만 아니라 피겨 스케이팅의 김연아, 박소연, 김해진 선수와도 모델 계약을 맺는 등 스포츠 마케팅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응원단, 갤럭시 노트 3와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며 다가오는 동계 올림픽을 더욱 뜨겁고 즐겁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지난 27일부터 올림픽 캠페인 론칭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박태환 선수를 필두로 한 역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로 구성된 ‘갤럭시 응원단’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국민의 성원을 담아 소치 올림픽 경기장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여정을 담는다. 왼쪽부터 김기훈, 성시백, 박태환, 전이경, 제갈성렬 선수.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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