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내년 3월까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해 3년 연속 후원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차는 KPG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K9 홀인원 이벤트’를 실시해 지정한 홀에서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에게 K9을 제공하고 협회 운영 차량으로 K7도 지원한다.
또 대회 경기장에 K9을 전시하고 대형 광고판을 설치해 골프 팬과 중계방송 시청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KPGA 공식 후원을 통해 기아차 브랜드와 최첨단 럭셔리 대형 세단 K9이 골프 팬들에게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품격 골프마케팅을 선도해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활동하며 작년부터 국내 유일의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기아차 한국여자오픈’ 등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 기아자동차는 내년 3월까지 KPGA ‘코리안투어’를 후원한다. 서춘관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왼쪽부터), ‘올해의 골퍼’에 선정된 김대섭 선수, 이인우 선수, 강욱순 KPGA 부회장이 ‘공식 후원 조인식’ 기념촬영을 갖는 모습. 기아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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