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보면 연말 등 특정한 때에 맞춰 `생색내기`식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연중 아무 때나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이 체질화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외식·서비스 프랜차이즈업체들 역시 예외가 아니다. 많은 고객들을 접하는 업종인 만큼 대외적인 이미지가 중요하고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쉽기 때문에 이들의 사회공헌활동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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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금은 올 1월28일 진행된 설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조성됐으며, 경기도 이웃사랑지역아동센터, 인천 예꿈지역아동센터, 보아스지역아동센터, 엘림지역아동센터, 충북 가경지역아동센터, 충남 솔로몬지역아동센터, 꿈터지역아동센터, 경남 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 전북 늘푸른지역아동센터, 햇빛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6개 지역 아동센터 10곳의 한달간 난방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2010년 12월21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과 푸드뱅크 식품 후원 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32개 지정 지역아동센터에 올 1월31일까지 스콘, 머핀 등 판매 가능한 9종의 빵 3만1830개를 전달했다.
여성 피트니스 클럽 커브스코리아(www.curveskorea.co.kr)는 2월 한 달 동안 `커브스 푸드드라이브`(Curves Food Drive)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렇게 모인 음식물은 커브스 가맹점이 위치한 각 지역 푸드뱅크로 보내져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커브스코리아는 창사 이후 꾸준히 푸드드라이브 캠페인을 개최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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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푸드드라이브 행사를 통해 가입비 면제를 받고 커브스에 가입한 회원은 1200여명이었으며, 아무런 혜택을 받지 않고 참여한 기존 회원도 1500여명에 달했다.
세븐스 웨이브 커피는 블루카드 멤버쉽 고객들이 지난해 차곡차곡 모은 적립 포인트를 가지고 지난 1월27일 강남 보육원에서 작은 파티를 열었다.
이번 `Love is 7th wave` 캠페인(부제 : Save for Children)에는 총 1791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370만원의 기부금이 모아졌다. 기부금은 아이들을 지켜 줄 주유권을 비롯해 다양한 생필품으로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