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력회의는 2008년 10월30일에 체결한 교과부-NASA 항공우주 협력의향서에 따른 것으로 우주분야에서 양국의 관심 사항이 폭 넓게 논의될 전망이다.
양 국은 지난 2008년 8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우주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으며, 이후 한미 우주협력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한국은 그 동안 축적한 우주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미국과의 우주분야 국제협력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협력회의는 지구과학·우주과학·우주탐사·우주통신·항공분야의 5개 분야로 나뉘어 개최된다. 분야별로 양국의 관심사항을 확인하고 협력 가능 분야를 도출할 예정이다.
향후 교과부와 NASA는 2차 회의를 미국에서 개최해 구체적인 논의를 지속하고, 오는 7월경에 협력방안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