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해외부동산 및 리조트 전문개발업체인 BXT리조트개발은 필리핀 세부 막탄섬에 짓고 있는 '임페리얼 팰리스 세부 리조트'의 호텔 객실을 일반에 분양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총 2만2000평 부지에 지상 11층 8개동 규모로 들어서는 이 리조트는 일반형 호텔 131실, 콘도형 호텔 346실, 풀빌라 47실 등 총 524실로 이뤄져 있다.
분양가는 평당 700만-800만원 선이며 대규모 워터파크와 스파, 휘트니스센터, 각종 레스토랑, 200m 길이의 리조트 전용 해변과 27홀 골프코스 등이 갖춰진다.
계약자는 연중 60일을 사용할 수 있고, 잔여 일에 대해서는 '리스백' 형태로 호텔측에 임대하면 3년간 연 8%의 임대수익을 돌려준다.
대한전선(001440)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운영은 국내 호텔 브랜드인 '임페리얼 팰리스'가 맡아 토종 리조트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지난해 7월 착공해 공사가 진행중이며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문의 02-3448-9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