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공동락기자] 1일 국채선물이 오전장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주말효과로 인해 거래는 미미한 편이다.
오전 11시55분 현재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7틱 상승한 112.49포인트를 기록중이다. 거래량 7466계약. 매매 주체별로는 증권회사가 1524계약 순매수, 외국인이 1018계약 순매도했다.
한산한 거래 속에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일 장막판 반등으로 112.40포인트를 회복한데 따른 심리적 안정감이 추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10월 국채 발행계획이 예상했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수급에 대한 기대감도 래리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러나 콜금리 수준에 근접한 시장 금리에 대한 부담으로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시중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승세가 주춤하면 밀리고 밀리다 말면 또 조금 강해지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