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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간은 직장인을 배려해 평일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총 60시간(1주 6시간, 10주 교육)으로 구성된다. 공통과목과 은행·카드·여신전문업(트랙1), 금융투자업(트랙2), 보험업(트랙3) 등 3개 분야의 특화된 전문과정으로 구성되며, 핀테크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학생, 취업준비생, 재직자 등 서울핀테크아카데미에 참여하는 모든 교육생에 대해 서울시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
다만, 교육생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위해 본인부담금 40만원을 개강 이전에 예치하고, 출석률 85% 이상 및 수료시험 통과 시 예치금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되기 전에, 선발된 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핀테크 분야 기초지식을 쌓을 수 있는 14시간의 입문교육이 온라인(유튜브)으로 진행된다. 입학 후에는 공통과목과 전문과정 교육이 진행되며,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관련 서비스를 기획하고 실습할 기회도 주어진다.
‘2024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10기 입학을 원하는 신청자는 6월 19일까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 원서접수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7월 중으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윤하 서울시 금융투자과장은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는 핀테크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업수요를 반영해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취업 준비생부터 현업 재직자까지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전문 핀테크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