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양, MSCI 韓지수 편입에 5%대 강세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금양(001570)이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포함되면서 장초반 강세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현재 금양은 전 거래일 대비 5.18%(5400원) 오른 10만9600원에 거래중이다. 함께 MSCI 지수에 편입된 포스코DX(022100)와 SK텔레콤(017670)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MSCI는 11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금양, 포스코DX, SK텔레콤을 신규 편입했다. BGF리테일, 카카오게임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팬오션 등 4개 종목은 편출했다.

이번 정기 리뷰의 실제 지수 반영은 11월 30일 장 마감 시점에 적용된다.

MSCI는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